- 글번호
- 283295
목포혜인여고 학생들과 함께한 국립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 학과탐방
- 수정일
- 2026.05.11
- 작성자
- 에너지화학공학과
- 조회수
- 284
- 등록일
- 2026.05.11



2026년 5월 8일,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학생 8명이 국립목포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를 찾아 학과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학과탐방은 에너지화학공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연결되는 진로와 미래 산업 분야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는 먼저 에너지화학공학과의 교육과정 소개로 시작되었다. 에너지화학공학과의 교육과정은 1학년 기초과목, 2–3학년 전공과목, 4학년 프로젝트랩 및 전공심화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학년에서 배우는 기초화학과 물리 과목은 고등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깊이 배우지 않은 학생들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시작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과목 선택과 관계없이 에너지화학공학 전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화학공학은 전통적인 화학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2차전지, 화장품, 제약, 바이오, 석유화학, 소재 산업 등 다양한 첨단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되는 학문이다. 따라서 전공을 살린 취업 분야가 매우 넓고, 대학원 진학을 통해 연구개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 또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에너지화학공학 전공과 관련된 정부출연연구소의 역할과 진로 가능성도 함께 소개되었다.
최근 에너지화학공학과 졸업생들이 해외 인턴 취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미국 소재 화장품, 제약, 건강식품 관련 기업 연구소로 인턴 취업한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학과에서 경험한 화학분석 실습과 첨단 분석기기 활용 경험이 인터뷰와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에너지화학공학과는 분석화학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실험실습 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실무형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학과 소개 후에는 수소 에너지와 관련된 체험 실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호프만 장치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고 수소 기체가 발생하는 과정을 관찰했다. 이어 발생한 수소를 전극으로 사용한 흑연 막대의 층간 구조에 저장한 뒤, 이를 연료전지처럼 활용하여 멜로디 칩을 작동시키는 실험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물의 전기분해, 수소 발생, 에너지 저장과 변환 과정을 직접 확인하면서 화학공학이 미래 에너지 기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체험할 수 있었다.
수소는 사용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로, 이미 수소 시내버스 등 일부 교통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수소 에너지가 더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수소의 생산, 저장, 공급 인프라와 관련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실험은 이러한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화학공학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학과탐방은 학생들이 대학 전공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첨단 산업과의 연계성, 그리고 미래 에너지 기술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국립목포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